[07.20]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여호수아 1:1∼9)
오늘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건 누구와 함께 그 길을 가느냐입니다. 가장 신실한 동역자, 하나님과의 동행이 우리의 삶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구름기둥, 불기둥, 지금은 성령님으로 동행하십니다. 2025년의 절반이 지나 하반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상반기 동안 우리를 인도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남은 하반기 또한 믿음으로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동행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고, 오늘은 성령으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 곁에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수아가 새로운 사명을 앞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 내가 너를 버리지 않겠다.” 이 말씀은 여호수아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의 삶에도 수많은 도전과 변화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시며,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싸움도 친히 대신하여 싸워주십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마치 가나안과 같습니다. 이미 자리를 잡은 강한 구조와 흐름들 앞에 우리는 작고 연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땅이며, 우리의 사명은 믿음으로 그 약속을 붙들고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을 절대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삶,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움 대신 믿음으로, 머뭇거림 대신 순종으로, 절망 대신 소망으로 다시 일어납시다. 우리가 밟는 모든 땅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을 깊이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신목교회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편이 되십니다. 이 믿음과 약속 위에 담대히 서서 2025년 하반기를 믿음으로 시작하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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