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마시지 말라”는 유머가 있습니다. 그 진의는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면서 과거에 안주하거나 과거로 도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왕년에 받은 은혜만 말하고 현재진행형의 은혜가 없으면 꼰대 신앙이 되기 때문입니다. 왕년에 내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보다, 지금 여기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왕년에 받았던 은혜에 대한 자랑보다, 지금 여기에서 받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은혜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전 일에 묶이거나 옛적 일에 얽매이지 말고, 그것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소망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삶의 경이로움이 있는 곳에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감탄사가 많습니다. “와아!” 작은 것에도 놀랍고 신기해합니다.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감탄사가 많습니다. “오우!”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감탄합니다. 감탄사가 사라지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만일 인생의 감탄사를 회복하고 싶다면 그의 삶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야 합니다. 아무리 팍팍하게 메마른 사람일지라도 생수의 강인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감탄사가 나오고 웃음이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메마른 인생, 죽어가던 인생에 먼저 십자가 복음이 들어가야만 진정한 생명으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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