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07일자 칼럼] 성령님과 동행하는 것
작성자신목교회
- 등록일 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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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신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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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께서 참으로 좋아하는 어떤 부부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 하던 차에, 영화 시사회 초대장을 생겼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배우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도 잡혀있는 표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영화가 공포영화였고 초대하고자 했던 그 부인은 태생적으로 공포영화를 못 보는 체질이었습니다. “그 분은 그런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구나!” 비로소 목사님은 그분들과 앞으로 함께 인생을 살아가며 고려해야할 작은 것 하나를 알게 된 것입니다.
성령님을 알아가는 것도 그와 유사합니다. 성령님을 알아가고, 성령님의 생각을 알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성령님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어쩌면 우리의 삶은 불편해집니다. 그 불편함이 편안해지기 시작할 때, 친밀함이 주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성령님과 함께 하기 위한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으면서, “성령님! 저에게 오셔서 제 삶에 동행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한 ‘립 서비스’에 불과합니다. 성령님을 구하는 기도는, 자신의 삶의 패턴을 성령님께로 바꾸겠다는 결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