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6일자 칼럼] 그리스도의 향기를 짙게 드러내야할 때
작성자신목교회
- 등록일 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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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신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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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분들의 삶을 돌아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한결같이 참으로 고통스러웠던 순간, 그리스도의 향기가 짙게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진짜 향나무와 가짜 향나무의 차이는 도끼에 찍히는 순간에 드러납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인지는 승리의 때 보다 건강이나 재물을 잃었거나, 그토록 원했던 일들이 좌절되었을 때에 더 잘 드러납니다. 빌립보 감옥에서 찬양하였던 바울과 실라처럼 찍히고 떨어지고 빼앗기고 부서지고 깨어져 나갈 때 신앙의 진면목이 드러납니다. 나무는 떨어지는 자신의 잎이나 부서져 나가는 가지에 대해 아무런 염려를 하지 않습니다. 떨어지지 못하도록 기를 쓰거나 떨어지는 것을 잡으려고 안달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저 의연할 뿐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은 믿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