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07일자 칼럼] 죄짓는 것보다 더 두려운 일
작성자신목교회
- 등록일 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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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신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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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하면서 점차 두려운 것은 교회가 성장하지 못한 것도 아니고, 설교 못 하는 것도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고도, 성결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설교도, 심방도, 선교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죄짓고도 얼마든지 은혜롭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두려운 일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큰 이적을 행할지라도 불법을 행한다면 주님과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모범적으로 보이는 사람 중에도 마음이 완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임종을 맞이할 때 가서야 양심이 깨어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도 양심이 깨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이것을 주님 앞에 가서야 깨닫게 된다면 이보다 두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직 성령님께서만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건하여 성인이라 추대받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을 사악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죄를 많이 지었느냐 적게 지었느냐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심령이 성령으로 깨어났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