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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06.26] 믿음이 다른 것이 문제입니다!
  • 설교자 | 김봉성 담임목사
  • 설교일자 | 2016.06.26
  • 말씀본문 | 히브리서 12:1~2

사람들이 같은 종교를 믿는다고 하여도 그 믿음이 다 같은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1. 믿음을 (바꾸는) 것이 문제를 푸는 (열쇠 )입니다.
믿음이 바뀌는 것이 삶의 대부분의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히브리서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히브리인들에게 쓰여진 편지입니다. 그런데 유대교인들이 구약의 율법을 갖고 공격을 하자, 그들 중엔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는 배교자들이 생겼던 것입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난과 핍박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애서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고난과 핍박당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주시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당시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고난이 해소되고, 핍박이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난과 핍박은 너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정말 필요한 것이 믿음이다”라고 합니다.


2.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불신자들도 나름의 믿는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그 믿음의 내용이 세상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도 “우리 성도에게는 세상과 다른 대표적인 믿음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믿음으로 살았던 수많은 증인들을 언급합니다. 또, 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 예수님이 앉아 계십니다. 바로 그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즉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하나님 나라가 있다.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는 나라가 있다." 이 믿음이 있어야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선한 청기로 끝까지 싸울 수 있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이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여 주십니다.
많은 분들은 아마 이런 생각을 하실 겁니다. “아무리 믿음 중심으로 살려고 해도 안돼요!” 그런데 우리의 믿음은 내가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예수님이 그 믿음의 주인이라는 점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능력에 달린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믿음이 온전케 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노력은, 오늘의 말씀처럼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하고 사는 것이 우리의 믿음을 완전히 바꾸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