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우리가 그러하도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몇 번의 신분 변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영원한 신분은 무엇일까요?
1. 우리의 영원한 신분은 ( 하나님 )의 사랑받는 ( 자녀 )입니다.
기독교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교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그러자 집에 있는 어른들이 “족보도 모르고 뿌리도 모르는 상것들이라”고 야단을 쳤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랑하셨는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기 전의 저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몰랐고 반역했고 이 자리에 나온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중단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죄인들의 반대에 물러서지 않고 그 반대를 넘어서서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 서보지 않는 인생은 이 비밀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랑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영광스런 ( 예수님 )과 ( 같게 )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에게는 놀라운 날이 온다고 합니다. 언제입니까? 내가 주님을 눈으로 똑바로 볼 수 있는 그 날에 “주님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는 나를 발견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내가 똑같은 모습입니다. 이 놀라운 영광이 우리 것입니다. 이 영광을 우리는 이미 확보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 결론이 내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도 나는 쓸모 없는 인생이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결론이 났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떠들고, 핍박하고 반대하는 세력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그들이 모르는 비밀이 우리게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예수 그리스도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화될 결론을 가지고 인생을 삽니다. 이 보다 더 확실한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이 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3. 우리는 ( 현재 삶 )에서 그리스도와 같이 항상 ( 깨끗해야 )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영광스런 예수님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날 신분임을 알고 고백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씀은 충분이 이해가 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에 나오는 말씀들입니다. “인간이 악하지만,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은 죄를 짓지 아니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있는 자들은 범죄치 못하게 되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요한일서 1:8∼10에서 우리 인간은 모두가 죄인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죄가 없다”라고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죄인이다라고 하며 우리 죄를 자백하면,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전혀 죄를 짓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범를 지으며 살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은혜를 우리가 붙잡고 있는 한 모든 고난과 좌절서도 승리하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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