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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오직 예수'의 꿈을 추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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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본문 | 마태복음 17:1-8

사람들은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 꿈이 없을 때 삶에 대한 동력을 상실하기도 합니다.

  1. 꿈은 그 사람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 사람의 위대함은 그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깊고 넓은가에 달렸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업적의 크기를 재는 가장 좋은 척도는 마음의 크기로, 꿈은 그 사람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꿈은 인간의 생각을 평범한 것들 위로 끌어올려 주는 날개입니다. 내일에 대한 꿈이 있으면 오늘의 좌절과 절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꿈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숱한 역경 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우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2. 진정한 믿음은 내 (꿈)을 (버리는) 것입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과 제자들의 상태를 한 마디로 말하면 바로 이 동상이몽(同床異夢)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과 무리들 또한 함께 있으면서 서로 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예수님은 여러 번에 걸쳐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마음으로 그 말씀들을 깊이 새겨듣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제자들의 관심과 꿈이 예수님과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입니다. 동상이몽은 2000년 전 예수님 당시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목회 현장에서, 이 자리에서, 나와 예수님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입니다. 오늘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동상이몽에서 깨어나 주님과 같은 꿈을 꿉시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은“자기 꿈을 버리고 예수님을 꿈을 붙잡으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를 위해 유익하던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3. (예수님)의 꿈을 (추구)합시다!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DNA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십니다. 즉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꿈이 그대로 살아서 역사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도 유효한 예수님의 꿈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8∼20) 주님은 “세상으로 가서 나의 꿈을 펼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합니까? 본문의 제자들처럼 “그냥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하면서 움직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믿고 나가는 자와 동행하며 능력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