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만
오늘 시편 62편 본문에서 ‘오직’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아크’는 “단 한 가지만을 지칭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오직 하나님만’은 수많은 (실망)에 대한 (총 결론)입니다.
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의 신앙고백을 하였을까요? 그것은 먼저 하나님 이외의 다른 존재에 대한 철저한 실망감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은 누군가에게 무척 실망한 게 틀림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믿었고, 믿은 만큼 또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 숱한 믿음과 숱한 실망이 반복된 끝에 도출된 결론이 ‘오직 하나님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다윗을 그렇게 실망하게 만든 이들은 누구였을까요? 우선 그의 가족들이었을 것입니다. 다윗의 다른 형님들, 아버지 이새, 심지어 그의 아들 암몬과 압살롬 등은 실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되 믿음의 대상으로 삼으면 안 됩니다. 어려울수록 사람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결국 하나님이 잘 보이질 않게 됩니다.
2. ‘오직 하나님만’은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부인)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에서 ‘잠잠히’란 단어는 히브리어 ‘뚜미야’란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조용하게 있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 속에는 ‘포기, 체념’이란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잠잠히 하나님만 바란다”는 것은, 자신의 화려한 경력과 능력을 믿는 마음,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는 노력을 포기하고, 체념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어려움을 만나자 과거의 경력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과거의 영광일 뿐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상황을 극복할 힘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가기 죽어야 한다. 먼저 내 자신이 죽어야 산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3. ‘오직 하나님만’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안 계시면, 즉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제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모든 평안이 순간적으로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의 신앙을 훈련해야 합니다. 철저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의 신앙을 백성들에게도 권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8절) “시시로”라고 번역된 말은 “모든 때에”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어찌 위기 상황에서만 하나님을 의지하겠습니까?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쉬운 일이나 어려운 일이나, 편할 때나 힘들 때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그 앞에 우리의 마음을 토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확실하게 붙잡아야 할 것은 오직 주 예수님과의 친밀함입니다.
※ 이번주 설교영상은 시스템장애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1. ‘오직 하나님만’은 수많은 (실망)에 대한 (총 결론)입니다.
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의 신앙고백을 하였을까요? 그것은 먼저 하나님 이외의 다른 존재에 대한 철저한 실망감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은 누군가에게 무척 실망한 게 틀림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믿었고, 믿은 만큼 또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 숱한 믿음과 숱한 실망이 반복된 끝에 도출된 결론이 ‘오직 하나님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다윗을 그렇게 실망하게 만든 이들은 누구였을까요? 우선 그의 가족들이었을 것입니다. 다윗의 다른 형님들, 아버지 이새, 심지어 그의 아들 암몬과 압살롬 등은 실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되 믿음의 대상으로 삼으면 안 됩니다. 어려울수록 사람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결국 하나님이 잘 보이질 않게 됩니다.
2. ‘오직 하나님만’은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부인)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에서 ‘잠잠히’란 단어는 히브리어 ‘뚜미야’란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조용하게 있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 속에는 ‘포기, 체념’이란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잠잠히 하나님만 바란다”는 것은, 자신의 화려한 경력과 능력을 믿는 마음,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는 노력을 포기하고, 체념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어려움을 만나자 과거의 경력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과거의 영광일 뿐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상황을 극복할 힘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가기 죽어야 한다. 먼저 내 자신이 죽어야 산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3. ‘오직 하나님만’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안 계시면, 즉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제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모든 평안이 순간적으로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의 신앙을 훈련해야 합니다. 철저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의 신앙을 백성들에게도 권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8절) “시시로”라고 번역된 말은 “모든 때에”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어찌 위기 상황에서만 하나님을 의지하겠습니까?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쉬운 일이나 어려운 일이나, 편할 때나 힘들 때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그 앞에 우리의 마음을 토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확실하게 붙잡아야 할 것은 오직 주 예수님과의 친밀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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