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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내 백성을 위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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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본문 | 이사야 40:1~11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11)

  대강절은 기다림과 희망의 계절입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대강절에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우리는 (온 세상)에 하나님의 (위로)를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서 “네 백성을 위로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위로해야 할 근거가 무엇입니까? 오늘 성경은 “그들의 노역의 때가 끝났고 죄값이 사함 받았다”라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옛날 성경에는 “너의 ‘복역’의 때가”라고 하였습니다. 복역은 어디서 하는 것입니까? 감옥에서…. 자기 죄 값을 치루기 위해서 감옥에서 하는 것이 복역입니다. 즉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대신 그 죄값을 십자가에서 치루셨기 때문에 너희 죄가 용서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더 이상 죄가 너를 주관하지 못할 것이고 더 이상 마귀가 너를 짓누르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을 얽어매고 있는 운명의 굴레 가운데에서, 숙명 굴레 가운데에서, 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뛰쳐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우리는 (마음)의 대로를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하나님께서 고통 가운데 있는 백성들, 신음과 억압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하나님이 친히 찾아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오신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온 우주의 왕이십니다. 이제 그분이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을 찾아오는 그 길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그래서 오늘 성경이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의 대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분은 우리 마음 속에 임하시는데, 우리 마음의 대로를 평탄케 해서 그분이 오시는 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대로를 준비하십시오. 우리 마음을 낮추고, 마음을 회개하고, 죄의 찌꺼기를 깨끗하게 청소해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이 우리 마음의 구유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계절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인)되심을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신다”는 소식만큼 우리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면 주님은 어떤 존재로 찾아오십니까? 전능하신 왕으로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백성들의 주인되어 주시고, 그들의 통치자가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즉 대강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는 주인되심을 선포하는 계절입니다. 주님이 바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 되심을 선포하는 계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을까? 이 강력한 바벨론의 손에서, 이 강력한 군사력에서 어떻게 해결하실 수 있을까?” 이렇게 그들의 마음 속에 회의가 찾아올 때, 선지자는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장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너희를 다스리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왕이시고 만왕의 왕이심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