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13:42∼52)
  사도 바울은 비시디 안디옥에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중에서도 오히려 핍박으로 쫓겨나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합니다.

  1. (낙심)의 때일수록 더욱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낙심 중에도 주님을 바라보다가 해답을 얻었습니다. 환란을 당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핍박이 일어나서 전도 역사가 일어나는데도 쫓겨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땅끝까지 가게 할 거야!” 그렇습니다. 유대인의 핍박은 복음 전파의 좌절이 아니라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었습니다. 성령께서 이것을 깨닫게 하시니 좌절이 될 상황에서도 기쁨이 충만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어떤 형편과 처지에 있어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말씀을 붙잡으면, 바울과 바나바처럼 반드시 좌절에서 다시 일어나서 기쁨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주님을 바라보면 (성령)의 (기쁨)이 역사합니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1:6)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환란과 핍박이 있어도 반드시 기쁨을 주십니다. 환란이 있어도 성령의 기쁨이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임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여러분, 지금 건강 때문에, 또는 재물의 문제로 인간관계로 인해서 또는 어떤 불의의 사고로 기가 막힌 어려움이 있어 실족하고 낙심하고 좌절한 분이 있으시다면 오늘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어떤 일 속에서도 기쁨을 발견하게 되고, 어떤 사람도 다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계속 성령으로 충만하려면 계속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일으키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때 성령 충만한 제자로서 살 수 있습니다.

  3. 어려울수록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어떻게 좌절에서 이겼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비추어 보니 유대인의 핍박이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좌절과 낙심이 올 때, 우리는 더욱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서 무덤에 묻혔을 때,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이 다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천사들이 나타나서 여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눅24:6)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은 요셉은 자기를 죽이려한 형들이지만 복수할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일어서면 실족하는 일이 다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