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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그 일이 나에게 이루어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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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본문 | 열왕기하 2:6∼11

그 일이 나에게 이루어지려면 (열왕기하 2:6∼11)
엘리사는 엘리야 못지 않은 위대하고 존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존귀하게 되고 싶은 꿈을 가져야 합니다.

1. (거룩한) 하나님의 (선택)이 있어야 합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후계자가 되는 것은 엘리야의 선택도 아니고, 엘리사의 자원도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엘리사가 존귀한 사람이 된 첫 단계는 거룩한 선택이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여기 앉아 예배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존귀한 사람입니다.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신다는 증거입니다. 성도 여러분, 고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꿈을 꾸십시오.

2. (어려운) 일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존귀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선택했다고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엘리사가 구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스승인 엘리야를 통하여 이루신 일보다 갑절이나 자신을 통해 이루시길 구했습니다. 그가 이것을 구했을 때 엘리야 선지자가 뭐라고 말했습니까?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렇습니다. 이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면 엘리사가 구한 것이 왜 어려운 일입니까? 그 이유는 이런 문제는 엘리야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일이었습니다. 우리도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구하지 말고, 우리 힘으로 해낼 수 없는 것을 구해야 합니다.

3. (끝까지) (헌신)해야 합니다.
누구나 어려운 일에 도전하면 다 응답을 받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거기엔 분명한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하늘로 데려 가실 텐데, 그것을 보면 엘리사가 구한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보지 못하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엘리야가 하늘로 오르는 것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끝까지 따라가서 엘리야가 하늘로 오르는 것을 보아야만 합니다. 엘리사는 길갈에서, 벧엘에서, 여리고에서 따라오지 말라는 세 번의 시험을 극복했습니다. 엘리사의 열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엘리사처럼 끝까지 은혜를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를 받기까지는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