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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잘 관리하고 다스려야 할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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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본문 | 고린도전서 16:1∼14

잘 관리하고 다스려야 할 문제들 (고린도전서 16:1∼14)
2012년 전반기를 보내면서 신앙생활의 중간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여기에 대한 문제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싫건 좋건 누군가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길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협력하고 복되게 살게 되길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오해하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인복은 타고난다거나,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좋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우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경험이 부족한 디모데를 잘 맞아주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들이 정말 그리스도인이라면 사람 대하는 법을 알아야 했습니다.

2. (재물)을 잘 관리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돈을 악한 것으로 여기지만, 돈이 아니라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악한 것이 문제입니다. 우선 그리스도인들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사업도 잘 하시고, 직장 근무도 열심히 해서 모두가 물질의 복을 받길 기원합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돈의 활용 문제입니다. 돈을 잘 활용하는 기본은 ‘비움’과 ‘나눔’입니다. 비움과 나눔의 기본은 헌금입니다. 헌금을 잘 드린다는 것은 그 사람이 돈을 대하는 기본 태도가 갖추어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시간, 우리 물질,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과 연결된 것임을 알고, 잘 드리고 나누어야 합니다.

3. (계획)과 (규모)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계획을 세우곤 하셨습니다. 이 마을, 저 마을로 다니면서 전도하시고, 후에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대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바울도 자신의 전도 여행을 위한 철저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은 자신의 여행 계획을 언급합니다. 여러분, 모든 계획을 하나님과 함께 나누십시오. 그리고 모든 계획은 주께서 허락하셔야 가능합니다. 우리의 계획보다 주님의 계획이 우선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우리의 모든 계획을 그 순간 철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규모 있게 살아야 합니다. 매사에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