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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겨울이 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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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본문 | 디모데후서 4:21~22

겨울이 오기 전에 (디모데후서 4:21∼22)
  바울이 디모데에게 “겨울 전에 어서 오라!”고 한 것은 인생의 겨울이 닥치기 전에 준비할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1.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속히 오라!”는 바울의 목소리는 “우리의 인생에 겨울이 오기 전에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는 목소리입니다. 이 소리는 우리의 양심에서 들려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고 못 되고는 “오늘과 내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 나의 사람됨이 곧 내일의 나의 인간됨을 결정해 줍니다. 인생에 있어서 모든 순간이 다 중요하지만 그래도 가장 귀중한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내일이 아니고 오늘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내일은 “내가 오늘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해가 다 지나가기 전에, 내 인생에 겨울이 오기 전에, 자신을 한 번 깊이 성찰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이웃)과의 (관계)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지금 인생의 마지막 겨울 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두 번째 죽음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게 될 영원한 지옥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이 주를 믿지 않아서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당할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고통의 기간이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10년, 20년이 아닙니다. 성경은 ‘영원히’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영혼의 몸부림을 치면서 간절히 부르짖는 친구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의 용기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이웃의 눈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겨울이 오기 전에 그들을 찾아가십시오. 그리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십시오.

  3. (주님)께로 좀 더 가까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회에 나왔다고 해서 주님께 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과연 내가 주님 앞에 나아왔습니까? 주님께로 나아오는 것에도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오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기회가 언제입니까? 바로 지금입니다.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은혜 주실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이라고 했습니다. 닫힌 마음을 여십시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리고 주시는 은혜를 충만하게 받아 믿음으로 승리하십시오.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말입니다. 이 시간은 여러분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