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감사 (시편 50:23)
구원받은 자의 표시는 바로 기쁨과 감사로, 억지가 아닌 기쁨과 감격과  찬양의 제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1.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의 (특권)입니다.
  아마도 감사절기 때마다 여러분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think’와 ‘thank’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생각하면 감사할 일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삶의 문제는 감사를 잃어버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감사의 고백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예배 가운데 많은 표현들이 있지만 감사의 고백은 예배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야 말로 하나님을 우리의 삶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들어가면 지나온 날들이 감사로 고백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의 미래에 있어서도 하나님이 승리하실 것에 대한 확신이 생깁니다. 모든 순간순간들이 감사로 고백됩니다.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감사는 (미래)까지도 (먼저) 감사합니다.
  감사와 하나님의 영광 사이에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에는 바로 이러한 독특성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미리 일어날 일에 대하여 감사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가만히 보십시오.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키시기 전에 이미 받을 것을 감사하는 모습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에 봉착하면 그 도움의 손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우리 속에 있는 것, 기적을 창조할 무엇이 우리에게 있음을 보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더 성숙한 감사의 차원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감사가 (기적)을 (창조)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축복과 감사를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여러분 손에 있는 것, 여러분 가슴에 품은 것, 그것을 가지고 감사하십시오. 미래를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기적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사용하시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들은 현재에서 미래를 바라보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최고의 덕목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감사하는 자를 높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