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진정한 부활 신앙은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까지 믿어져야 비로소 마리아와 같은 놀라운 감격의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다는 성경의 내용을 듣고 아는 것으로 그쳐서는 진정한 부활 신앙은 가질 수 없습니다. 믿기 어렵지만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셨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이 마리아로 하여금 가슴이 터지도록 감격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부활하신 그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것이 마리아를 흥분하여 달려가게 한 것입니다.

2. 부활의 신앙은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다”는 성경의 내용을 보고 들은 것만으로 그쳐서는 진정한 부활 신앙은 가질 수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성령님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십니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셨다는 것뿐만 아니라, “그 예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우리로 믿게 하고, 알게 하고, 경험하게 해 주실 수 있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엠마오의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게 헸던 것은 성령님께서 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때였습니다. 성령님은 왜 우리에게 오셨고, 무엇을 하시는 분일까요?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우리와 함께 계심을 우리로 깨닫게 하고 경험하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부활 신앙을 가지려면 성령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을 받을 때 여러분 안에 하나님의 역사 진정한 부활 신앙을 갖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3.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자리까지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아는 것에 그치면 안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이 믿어지는 믿음에 머물러서도 안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면 그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자리까지 가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가 부활 신앙을 가지면 놀라운 인생 역전의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실패자를 택하여 쓰셨습니다. 예수님을 배신하고, 버리고, 부인하였던 제자들에게 다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후 제자들은 오직 성령님만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런 사람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 전체를 우리 주님의 부활하심을 통하여 완전히 바꾸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정말 주님을 사모하시면, 여러분 중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부활의 증인이 되어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