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일예배설교

다시 거룩한 흥분의 파도를 일으킵시다!
  • 설교자 |
  • 설교일자 |
  • 말씀본문 | 학개 1:14∼15

우리는 종교인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즉 사람들에게 감화와 감동을 주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영적 감동)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영적 감동입니다. 하늘로부터 감동이 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곳에 무엇인가를 알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으러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시는 영감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 영적 감동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공급해 주시는 감동에 민감하시기 바랍니다. 영적 감동에 민감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전해 줄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황무한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정말로 필요한 것은 성령의 감화 감동을 받아서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을 주고, 감동을 받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성령에 감동되십시오.

2.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하면 흥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기대감으로 충만해야 합니까? 먼저는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쓰임을 받고 있고, 또 쓰임을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와 내 가정을 축복하신다는 기대감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나와 내 가정을 어떻게 축복해 주실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하십니까? 또한 무엇보다도 교회 부흥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부흥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전을 바라보면서 흥분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그렇게 교회의 부흥을 바라보는 인생에는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찬란한 영광이 있습니다.

3. 힘들고 어려울 때 하는 (헌신)과 (희생)이 더 강한 영적 흥분을 일으킵니다.
 
15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건축을 시작한 때가 6월 24일이었습니다. 6월 말은 추수를 서둘러 끝내야 하는 1년 중에 가장 바쁜 때입니다. 그야말로 정신없이 보내야 하는 때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리 바빠도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열정으로 흥분하기 전까지는 자기의 집에 빨랐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집에 빨랐습니다. 그들 모두가 정신없이 바빴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일에 마음이 하나가 되어 헌신할 때에 서로가 흥분하고 감동했던 것입니다. 아십니까? 힘들고 어려울 때 하는 헌신과 희생이 더 강한 영적 흥분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