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일예배설교

[06.25]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 설교자 | 이상동 목사
  • 설교일자 | 2023. 06. 25.
  • 말씀본문 | 창세기 15:1~7

여러분은 무엇을 염려하며 두려워하십니까? 사실 염려와 두려움 만큼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쉬지 않고 범사에 두려워하며 염려하며 근심과 걱정 가운데 살아갑니다.

 

1. (부정적인) (상상)을 멈춰야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위험이라고 인식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의 아브람도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불과 14장에서 훈련된 자 318명의 사병을 데리고 감당하기 힘든 적과 싸워 이긴 아브람이 왜 갑자기 두려움에 빠져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부정적인 상상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니 내가 왜 그랬지, 318명으로 그 엄청난 군대와 싸우다니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생각해 보니 자식 하나 없는 겁니다. 그래서 결론짓기를 하나님, 저는 하나님도 외면한 저주받은 인생입니다. 그러니 제가 어떻게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돌라오멜의 연합군이 쳐들어오면 저는 끝장입니다.’ 그러나 상상하던 연합군의 공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귀 기울여야) 합니다.


  두려움은 현실에서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단지 손님일 뿐입니다. 두려움과 염려는 현실이 아닙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두려운 현실은 우리의 미래가 아닙니다. 그저 잠깐 다녀가는 손님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손님은 우리 안에서 잘 나가지 않습니다. 가만히 자리에 누우면 부정적인 상상이 그치지를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1절에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은 아들에게 집착한 나머지 하나님이 주신 약속,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는 말씀, 언약의 말씀을 잃어버렸습니다.

 

3. 창조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두려움과 염려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런데 머리로는 잘 아는 데 마음으로는 잘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어떻게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무리 살아 역사하는 말씀을 들려주어도 자기의 현실만 얘기하는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십니다. 별을 바라보면서 그 별을 만드신 하나님, 셀 수 없는 별을 만드신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그 크신 하나님이 아브람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그 언약의 말씀을 반드시 지키시지 않겠냐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자기 능력과 지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요, 인도하심이요, 보호와 축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