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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04.30]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설교자 | 김봉성 담임목사
  • 설교일자 | 2023. 04. 30.
  • 말씀본문 | 요한복음 10:1~10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요한복음 10:110)


  오늘 본문에 나오는 목자와 양의 비유 말씀은, 바로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1. 우리는 (목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 사는 사람이라야 예수님의 양이라는 것입니다. 양이라는 동물은 여러 가지 신체 능력이 다 약한데, 듣는 것 하나는 예민합니다. 그러니까 양들은 목자를 눈으로 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귀로 듣고 목자를 알아봅니다. 예수님께서 양을 예로 드신 것은 우리도 주님을 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양이 사는 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목자로 여기고 예수님에게 전적으로 의지해서 주님이 인도하심에 따라서 살 때, 나 자신이 약해도, 세상이 험해도, 문제가 커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와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인가?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입니다.

 

2. 우리는 (구원)(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고 하십니다. ‘나는 양의 문이다라는 표현의 원문의 뜻은 양들을 위한 문입니다. 예수님은 양들을 위하여 문이 되십니다. 문이 된다는 것은 환영하고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문은 복잡하지만, 꼭 있어야 하고 평안케 하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도둑에겐 문이 문제입니다. 도둑이나 강도에게 문이 방어벽입니다. 뚫지 못하는 방패입니다. 예수님이 문이신 것은 구원을 얻게 하시는 문입니다. 문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들어가면 그 문을 통하여 구원받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들어가면 구원받습니다. 통하여 들어가야 구원받지, 비껴가거나, 넘어가면 구원받지 못합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것을 믿어도 구원받는다는 것은 비껴가는 것입니다. 구원은 예수님만을 통하여 얻는 것입니다.

 

3.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목장의 문 안으로 끝없는 초장이 펼쳐집니다. 양들이 좋아하는 온갖 푸른 풀이 있습니다. 양들이 마실 수 있는 맑은 시냇물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문 안쪽으로는 늑대나 이리가 없는 안전지대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사는 자들입니까? 말씀을 따라 구원의 확신을 두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였습니다. 크리스천들은 예수님 믿고 구원을 얻었지만, 동시에 풍성한 생활을 하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삶의 진정한 풍성함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풍성한 삶은 영원한 삶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순간 시작되어 영원히 지속되는 삶입니다. 크리스천이 진정으로 관심을 두는 삶인 영생은, 기간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해 결정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풍성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