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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02.19]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 설교자 | 김봉성 담임목사
  • 설교일자 | 2023. 02. 19.
  • 말씀본문 | 베드로후서 1:16~21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참된 증인임을 밝히면서, 주님은 성경의 예언대로 확실히 다시 오신다고 합니다.


  1. 주님의 재림이 확실한 것은 (목격자들)(증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부정하는 거짓 교사들의 주장에 대하여, 베드로는 변화산 사건에 대한 목격자로서 증언합니다.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의 크신 위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위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위엄이란 신적인 압도적인 능력이 체험된 것으로, 구체적으로 변화산 사건에서 보여진 것인데, 그 위엄이 곧 재림주의 위엄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주님을 목격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그냥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변화산에서 더구나 엘리야와 모세와 함께하셨던 사건을 목격했던 것입니다. 그때 알게 된 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행사하시는 최후의 심판자이시기에 충분합니다.


  2. 예수님의 재림이 확실성을 (예언)(말씀)이 보증합니다.


  아무리 목격자가 증언한다고 하더라도 목격자에 대한 진실성과 신뢰도가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그 증인의 증거는 무효가 됩니다. 여기서 베드로는 사도적인 권위로 자신의 목격담을 최고의 증거로 제시하기보다는 자신의 목격 증거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확실한 것은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기 때문인데, 그보다 더 확실한 것은 예언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예언은 성취되기 전까지는 낮의 별처럼, 낮의 등불처럼 선명하지 않습니다. 결국 성취될 때 밤의 등불처럼, 새벽의 샛별처럼 선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성경 말씀 중에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고 이제 큰 사건 하나만 남아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3. 우리 (마음)(예수님)이 떠오르고 계신지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19) , 이 말씀은 어둠을 밝혀주는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인 성경 말씀이 있는데, 특히 주의할 것은 그 말씀 속에서 샛별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떠오르고 계신지를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언제나 성경 속에서 빛나는 샛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28, 22:16) 진리의 길을 걷는 성도는 가슴에 샛별이신 예수님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샛별을 품고 사는 한 어둠은 더 이상 어둠이 아닙니다. 우리는 칠흑 같은 어둠 속을 걸어가도 길을 잃지 않습니다. 그렇게 샛별을 가슴에 품고 걷는 성도들이 있어 세상은 희망이 있습니다. 여러분, 꼭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가슴에 샛별을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