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본문은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고 합니다. 예수님게선 무엇을 잘하신 것일까요? 오늘 그것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적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두로 지방에 가셨을 때 그 지방은 오래전 구약시대부터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바알과 아세라 우상의 본거지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귀신들린 딸을 둔 불쌍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잘 모르는 이방인이었지만, 그럼에도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주님 되심을 확신했습니다. 그러기에 그녀는 굴욕적인 말을 들으면서도 끝까지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그녀의 모든 차별과 억압을 벗겨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기독교 황금률인 줄을 잘 아는 우리가 이웃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민족성, 성별, 학벌, 문벌, 지방색 등을 다 넘어서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단결하고, 사랑하고, 협력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일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2. 오늘 우리의 (귀)와 (입)도 막혀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고치시는 사건입니다. 문명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는 소통 부재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귀먹고 어눌한 것은 바로 오늘을 사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는 사람들 간의 소통 문제만이 아닙니다. 주님이 진정으로 원하셨던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 기능의 회복을 바라셨던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일곱 교회에 대한 주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그 모든 교회들에게 마다 똑같이 반복하여서 하신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복음 앞에 귀가 막혀 있고 혀가 굳어 있는 종교인이 아니라, 복음 앞에 귀가 열려 있고 뻣뻣하던 혀가 풀려져서 담대하게 복음 전파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예수님은 (모든) 것을 (잘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그 하시는 이들이 인간을 잘되게 회복해주시는 사역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하는 말이 것입니다.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예수님은 2000년 전 당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주님이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인생마다 각 사람이 잘되는 것입니다. 그 예로 모세나 다윗 모두 다 살인자였지만 저들의 나중이 잘되지 않았습니까? 진정으로 하나님 만나고, 참으로 예수님을 만나면, 그런 인생은 영·육·혼이 균형 있게 골고루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원리입니다. 지금 너무 안되고 있습니까? 잘되리라는 기대와 소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몸과 마음이 쇠약합니까? 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믿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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