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18]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우리 모두는 육신의 부모를 통하여 그분의 자녀로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 그리스도인의 신분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말은 아무나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를 믿어 죄 사함을 받아서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으로 다시 거듭난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은 내가 무엇을 가졌기 때문이거나, 또 내가 무엇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의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중단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죄인들의 반대에 물러서지 않고 그 반대를 넘어서서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 서보지 않는 인생은 이 비밀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랑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2. 하나님의 자녀는 (죄)의 유혹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의 자녀가 됐지만, 우리가 지금 완벽한 삶을 살고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나 쉽게 죄에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에겐 죄에 대하여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혹에 빠지면 안 됩니다. 죄에 끌려 사는 사람은 정말로 진심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이 강조하고 강조하는 것은 “죄짓지 말라”가 아닙니다.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열쇠는 ‘하나님의 씨’가 자신에게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씨를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씨’라는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씨가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열매가 맺히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겐 하나님의 씨가 심어져 있구나!”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주님을 향한 (소망)을 가진 사람은 (정결)하게 살아갑니다.
우리가 주님을 향하여 가진 소망은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의 소망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기를 절제하며 정결하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 살면서 환경과 상황을 피해서 살 수 있는 아무도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또한 우리는 하늘의 소망을 품으며 살아가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오늘을 살면서 성도 같지 않은 내 모습 때문에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좌절하십니까? 결단하십시오. 그렇게 노력한 만큼 천국에 입성해 있을 때 우리가 주님의 형상으로 완성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언젠가는 변화되겠지..., 아닙니다. 지금 예수님 안에서 변화되지 않으면 앞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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