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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12.13] 예수님이 참 기쁨입니다.
  • 설교자 | 이상동 목사
  • 설교일자 | 2020. 12. 13
  • 말씀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12∼18

우리의 삶 가운데 항상 기쁜 일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 가운데 화만 내고 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매일 매일 짜증 내고 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슬퍼하고 우울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다 기뻐하며 살고 싶습니다.
 ​  그런데 왜 기뻐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첫째, 염려와 근심 때문입니다. 둘째, 불평과 불만 때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16에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향해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냥 기뻐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5:18에서 바울은 이것이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통 기뻐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만 기뻐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기뻐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이유와 근거가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 어떤 상황도 초월해 성도는 기뻐할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 안에서 그분으로 인해 늘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 예수님이 항상 기뻐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진정한 기쁨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기쁨이 되시는 그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면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태어나셨을 때 천사들은 밤에 양떼를 지키고 있는 목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누가복음 2:10에서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천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면서 이 소식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냥 좋은 소식이 아니라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을 구원하실 메시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1. (진정)한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형식적인 제사를 하나님은 역겹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 곧 진정한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2. (믿음)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려면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3. 진정한 (기쁨)이 되는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양이 누구입니까? 진정한 기쁨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제 그 기쁨을 나만 맛보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맛을 모르는 사람에게 전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