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적은 환경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영적인 환경입니다. 

  ​1. 감사는 (은혜)의 삶을 능력 있게 만드는 (추진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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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의 삶을 앞에서 이끄는 견인력이라고 한다면, 감사는 이 은혜의 삶을 능력있게 만든 뒤에서 미는 추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감사가 믿음의 추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감사가 믿음의 추진력이라고 함은, 감사가 은혜를 계속 은혜로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감사가 없는 은혜는 불발탄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감사가 없는 은혜는 적군이 아닌 아군에게, 자기 자신에게, 더 위험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계획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가 그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감사입니다. 감사가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게 하는 열쇠입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더욱 복을 주시기를 작정하셨습니다.

​  2. (끝난) 후에 감사하지 말고 (처음)부터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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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하였던 첫 번째 맥추절을 생각해봅니다. 출애굽 후에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첫 번째 수확 하게 되었으니 그 감격이 얼마나 컷을까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미리 따끔하게 침을 놓으셨습니다. "절대로 그 첫 이삭을 그냥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엔 "첫 열매처럼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감사를 잊으면 안 된다"는 뜻이 있습니다. "시작이라고 소홀히 여기고, 작다고, 그리고 또 어렵다고 감사를 잊으면 하나님은 복을 주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일로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끝난 후에 감사할 생각을 하지 말고 시작부터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다 끝난 다음에 계산해 보고 "하나님, 주신 것이 많네!" 이렇게 감사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첫 열매를 땄을 때부터 "전부 하나님께 드리리라!"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3. 맥추절 감사는 (예수님)과 하나 됨의 (축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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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첫 열매를 강조하셨는지 아십니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예수님께서 첫 열매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외아들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대속 제물로 내놓으시곤 그로 말미암아 부활의 첫 열매가 되게 하시고 우리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어서 우리 또한 부활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첫 열매를 바치라고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우리에게도 똑같은 일을 행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당신의 첫 번째이자 하나뿐인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보면 이 비밀을 깨닫게 하고 믿게 하실 성령님을 보내 주신 날이 바로 맥추절기인 오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토록 첫 열매를 강조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