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내 영광을 네 속에
우리는 여호와의 종의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이 시대의 여호와의 종은 누구입니까?
1. 오늘 이 (시대)의 여호와의 종은 (우리)입니다.
물론 오늘 우리 시대에도 여호와의 종은 예수님이 분명합니다. 적어도 기독교인이라면, 그리고 오늘 자리에 앉아있는 분이라면 이 사실을 모르는 분들은 안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호와의 종이 예수님이신 줄 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종을 예수님으로 알고 믿는 우리가 문제입니다. "에수님을 여호와의 종으로 믿는 우리 자신은 어떤 모습으로 그 고백을 실천하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들은 오늘날 여호와의 종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 받은, 오늘의 우리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오늘 본문을 다시 보시면 이 본문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나의 이야기라라는 것이 비로소 눈에 들어오실 것입니다.
2. (내 자신)에 대한 분명한 (자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문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중요한 메시지는 "나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알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오늘 분문을 다시 보면 이방의 빛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여호와의 종에게는 하나님 안에서의 강한 자의식을 갖고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한 자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자신을 이 땅에 보냈다는 의식을 가지고 사십시오. 그 때 하나님은 그를 영화롭게 하고 그의 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왜 성도가 가치 있는 존재입니까? 그 주인이 귀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찮은 물건도 주인이 귀하면 귀해집니다. 그처럼 성도가 존귀한 이유는 성도의 주인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누가 뭐라고 하더라고 자신을 대견스럽게 보십시오!
3. 먼저 (내 속)에서부터 진심으로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저의 눈과 마음을 유독 사로잡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3절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속, 내 속에서 나타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이방의 땅 끝에 비추기 이전에 먼저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나를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성령의 전으로 삼으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이 내 속에 임재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속에서 내적인 치유와 회복이 있어야 함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으 은 오직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마음에 영접했느냐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왕이신 먼저 왕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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