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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11.17]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설교자 | 김봉성 담임목사
  • 설교일자 | 2019. 11.17.
  • 말씀본문 | 골로새서 2:6~7

​  오늘 추수감사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기쁘게 받으시는 감사를 추구하며 그 은혜를 간구합니다. 

 

​1.(감사)는 (환경)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  신앙의 위인들 특히 성경 속에서 감사를 가장 많이 표현하고 강조하였던 다윗과 바울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감사와 관계하여서 확실하게 알게 되는 사실은, 감사는 절대로 환경으로부터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령 우리가 어떤 삶을 보면서 "이 정도면 감사해야 하지 않냐? 이건 정말 감사해야 하지 않냐?" 그럴 때도 사람들은 잘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였습니다. 그들은 노예에서 해방된 것을 감사하기보다는 틈만 나면 불평하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감사하는 것이 더 이상한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한 인간의 정상입니다. 오히려 감사하는 것이 비정상입니다. 우리는 감사가 물질과 환경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감사는 생각의 문제이고 마음의 문제입니다.

 

​2.(감사)가 (기적)을 불러 일으킵니다.


​ 감사가 왜 중요할까요? 내 삶에 감사하고, 입을 열면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예수님의 감사의 삶을 보면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하신 것이 있는데 바로 감사였습니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감사는 기적 후에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감사가 기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것이 성경의 비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 일이 이루어지면, 이 기적을 보면, 내 기도 제목이 이우어지면 내가 감사할거야" 아닙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다고 감사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감사가 기적을 이끌어낸다"고 말씀합니다. "기적의 근원이 감사다"라고 말씀합니다. 감사의 생활이 하나님의 기적을 가져오게 합니다. 여러분도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감사를 계속하시기를 바랍니다.


​3. 바른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해야 합니다.


​  바울은 "너희 삶에 감사함이 넘치게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감사가 넘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에 굳게 서는 일입니다. 어려분, 감사가 넘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감사의 어떤 내용이 아닙니다. 그 어떤 감사의 이유가 아닙니다. 감사가 나의 삶에 넘치도록 하기 위해서 성경에서 말하는 중요한 진리는, 바른 믿음에 굳게 서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믿음의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감사는 결국 믿음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믿음의 열매입니다! 믿음은 감사와 정비례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감사는 우연히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감사는 믿음의 선택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