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예수님에 대한 오해 때문에 구원의 기회를 잃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자 그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1. 우리 믿음의 ( 실상 )이 ( 수군거림 )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수군거리는 사람들 중에는 어제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고 따라온 사람들도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의 실체는 수군거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혹시 오늘 우리들의 모습은 아닐런지요? 왜 사람들은 은혜를 체험하고도 수군거리며 불명 불만을 토로합니까? 그것은 은혜에 이끌리지 아니하고 마귀에 이끌려가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후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당장의 눈앞의 현실만을 판단하는 유대인들의 실수는 정작 눈앞에 계신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보고도 수근 거리다가 영원한 영생의 생명마저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 가운데 은혜를 붙자고 말씀을 따르는 자는 마귀의 수군거림을 이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진정한 ( 구원 )은 하나님의 ( 인도하심 )을 받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즉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하나님이 깨닫게 하고 믿게 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저와 여러분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믿게 된 근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그리스도에게 갈 수 없습니다. 오병이어를 먹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 행하심을 직접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믿어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 기독교에서는 해당이 안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세상의 종교와 다른 것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3. 생명의 ( 떡 )이신 예수님을 ( 먹어야 ) 합니다.
요한복음 6장은 하늘로부터 내린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떡이 무엇입니까? 양식입니다. 우리가 먹을 양식입니다. 우리가 먹어야 살고 먹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필수적인 양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먹히시고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다는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이겠습니까? 그것은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고 하신 말씀이 답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곧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는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써 그분의 형질이 우리의 형질이 되고, 그분의 기질이 우리의 기질이 되고, 그분의 정신이 우리의 정신이 되고, 그분의 영혼이 우리의 영혼이 되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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