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직접 인용하심으로 자신 관한 예언의 말씀으로 이해되어온 말씀입니다.
1. 복음은 (성령)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증거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시작은 성령의 기름부으심부터입니다. 예수님에게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예수님 가운데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님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능력이 생깁니다.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두나미스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성령님이 오시면 원수도 사랑하고, 죽은 자도 살리고, 귀신도 떠나가는 사건이 생깁니다. 여러분 집안에 왜 평안이 없을까요? 여러분의 힘으로 집안을 다스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은 비상하는 존재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사모하십시오.
2. 복음의 (사역자)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함께 주님과 동행하면서 복음, 즉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들어야 할 대상자들은 가난한 자, 마음이 상한 자, 포로된 자, 갇힌 자, 슬픔 가운데 있는 자들로, 그들에게 전해야 할 소식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게 됨으로 그들에게 회복과 해방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고통과 죄를 상징하는 재를 뒤집어 쓴 머리에 이제는 재가 아니라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꽃 왕관이 쓰여 있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반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영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 즉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도 그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고통과 아픔과 슬픔에서 회복될 뿐만 아니라 우리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복음의 사역들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3. 복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통하여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이에 대해서 본문은 분명하게 가난한 자, 마음이 상한 자, 포로된 자, 갇힌 자, 슬픔 가운데 있는 자 등 이런 사람들을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 들어야 하는 복음의 대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 그들로 하여금 위로와 회복을 맛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은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메시야가 죄인을 구원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자기 영광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기의 존재 목적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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