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선된 종아!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마태복음 25:14∼30)
오늘은 하나님께서 항존직 임직자들을 우리 교회에 세우시는 날입니다.
1. 주님은 (충성) 된 존재에게 위대한 (사명)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는 ‘종말론적인 비유’로 충성에 대하여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인은 먼 나라로 떠나면서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주님의 위대한 명령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 명령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돌아왔다는 것은 주님의 재림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은 선악 간에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그리고 행한 대로 심판 받게 되어 있습니다. 위대한 명령에 관한 결과를 반드시 요구하시며, 결산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재림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셔서 그 열매를 보시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위대함이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차이는 세상은 ‘소유’로 평가를 하지만 하나님은 ‘존재’로 평가하신다는 사실입니다.
2. 충성은 (바로) 가서 (전부) 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이 요구하시는 충성된 종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충성된 종은 “바로 가서 충성했다”라고 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이 사람은 바로 갔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바로 가서!” 반대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받은 사람은 바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로 가지 않고 고민하고 연구하고 머리 돌리다가 “괜히 원금 날리면 주인한테 혼나지.” 머뭇거리다가 땅속에 파묻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지체하지 마십시오. 충성은 바로 가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또 진정한 충성은 자신의 전 소유를 다 투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전부를 다 드린 것입니다. 자신의 달란트. 자신의 소유, 자신의 재능, 자신의 시간, 생명까지 다 드린 것입니다. 주님은 전적인 헌신을 원하십니다.
3. 충성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작은 일)에 성실한 것입니다.
충성된 종은 결국 나중에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된다고 했지만, 충성된 종은 이미 처음부터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한다는 것은, 충성의 실천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주인이 즐거워할 마음을 갖고 출발하는 것입니다. 충성의 열매는 성실로 나타납니다. 성실은 주인에 대한 믿음과 주인의 인격과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러분은 “작은 일에 충성한다”라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작은 일이 ‘하찮은 일’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의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성이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일에도 충성하며, 작은 일에 충성할 수 있는 사람이 변함없이 충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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