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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1년 07월 04일자 칼럼] 첫 열매의 감사

​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여러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맥추절은 초실절로 첫 열매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해가 된다, 안 된다, 형편이 된다, 안 된다"를 떠나서 하나님께서 지키라 하셨으니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도 맥추감사절이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감사는 빠지고 헌금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첫 열매의 감사를 그렇게 강조하신 까닭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철저히 하나님의 중심의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열매 감사와 십일조를 중요하게 보시는 이유는 믿음이 없으면 못하고 사랑이 없으면 안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첫 열매를 거둘 때는 대부분이 어려운 때 이기에 알고도 지키기 힘듭니다. 첫 열매 감사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첫 수입을 헌금하는 형편은 대부분 가슴 저리는 헌신입니다. 그것은 감사 예물이 아니라 신앙고백, 사랑의 고백이었습니다. 첫 열매 감사와 십일조는 믿음의 감사입니다, 믿음이란 두려움도 염려도 없는 것입니다. 그것만 해도 대단한 믿음입니다. 그러나 아직 진정한 믿음은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은 감사하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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