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직장 여성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동료들 사이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신앙을 포기할까 하는 생각으로 목사님에게 찾아갔습니다. 상담하는 중에 목사님이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등불을 둡니까?” 그녀가 답변하지 못해서 우물거리고 있는데 목사님은 말씀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는 어두운 곳에 등불을 둡니다.” 하나님께서 그 여성을 신앙 생활하기 어려운 직장에 배치하신 것은 그렇게 어두운 곳에 생명의 빛을 비추라고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몇 주 후 다른 여성들과 함께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이분은 오늘 밤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이분은 우리 직장에서 13번째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신 분입니다.” 그녀가 어두운 세상을 탓하지는 않고 생명의 빛을 발하는 동안 그 직장은 그만큼 밝아진 것입니다.
우리는 빛 되신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생명의 빛을 얻게 된 우리에게 빛의 자녀로 살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한 알의 밀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한 알의 밀로 썩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친히 한 알의 밀이 되어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처럼 우리에게 이와 같은 삶을 살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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