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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0년 09월 13일자 칼럼] 흉년의 때를 요셉처럼

​  지금 이 시기는 참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2020년을 달력에서 빼고 싶다!" 그만큼 힘든 시간의 연속입니다. 코로나 블루 우울증에 눌린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코로나는 2021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현실입니다. 정말로 지독한 흉년입니다. 이 시기를 우리가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 흉년의 때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강조하며 권면하는 것은 자신의 입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평, 불만, 불신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회적인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거짓 정보의 입력 통로인 유튜브와 카톡을 경계해야 합니다. 기기엔 알고리즘의 족쇄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흉년의 때의 요셉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나님께 묻지도 듣지도 않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듣는 시간은 많으나 하나님에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지혜를 통한 통찰력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꾸 속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우리 사회에 대하여 우리 미래에 대하여 경청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주관자는 하나님입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시간을 대폭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만큼 시대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흉년은 당분간 지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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