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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0년 09월 20일자 칼럼]지금 다음세대를 세워야 합니다.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에 교회는 운영되기에 기성세대가 걱정은 하지만 그렇게 큰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다음세대 걱정은 다음세대 목회자들의 몫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다음세대 문제는 다음세대 목회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성세대가 은퇴하거나 물러나도 다음세대가 받쳐주지 않으면 기성세대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성세대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최고로 협력해야만 합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취약하게 된 계층이 바로 다음세대 입니다. 물론 '코로나19' 이전에도 다음세대의 예배와 신앙교육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세대 전도는 거의 선교지와 같습니다.

  그동안 기독교교육 학자들이 누누이 지적하고 언급하였던 것은 자녀들의 신앙교육은 교회학교 교사만을 의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도 안 되는 예배와 성경공부 시간을 통해서 자녀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복음 전파의 사명감을 갖는다는 것은 장년이라도 가당치 않은 것이기에 어불성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부모가 자녀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책임감을 느끼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신목교회는 그런 부모들을 돕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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