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한 후 끊임없이 원망하고 불평하였습니다. 그들이 불편하고 원망한 것 중 하나가 먹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한마디도 하나님에 대하여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왕궁에서 왕자로 살던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최하층 노예 생활을 하고 출애굽을 할 무렵에는 이전보다 더욱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이 고작 노예가 먹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었다고 그렇게 투덜거렸던 것입니다. 반면 모세는 최상류 생활을 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그 모든 것을 다 포기했습니다. 사실 불평을 하자면 누가 불평을 해야 합니까? 왕궁에서 왕자로 살던 모세가 아닙니까? 그런데도 모세는 후회했다, 불평했다는 말이 한마디도 없습니다.
왜 모세는 불평하지 않았을까요? 한마디로 모세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달랐던 것입니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을 만난 사람을 따라 나온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 모세는 화나면 사람을 쳐 죽이는 혈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과 말씀으로 영적인 눈이 뜨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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