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용(寬容) ’
나이가 들어갈수록 정말 중요한 덕목이라고 여겨지는 마음가짐입니다. 나이가 들면 음성도, 눈빛도, 말도 부드러워져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더 너그러워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는 데도 생각도 감정도 말하는 것도 날카롭기 이를 데 없어 모든 언행이 다른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면도날로 자르는 것처럼 상처를 입힌다면 그건 너무 큰 불행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부드럽습니까? 부부 사이 관계는 어떻습니까? 부모나 자녀들과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교인들과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내 마음대로, 내 감정, 내 고집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있다면 마음이 굳어진 것입니다. 간이 굳어지는 것, 피가 굳어지고 신경이 굳어지고 근육이 굳어지는 것은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그러나 마음이 굳어지는 것은 그보다 훨씬 심각한 일입니다. 그건 마귀가 주인 노릇한다는 증거입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여전히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니 마음이 굳어 버리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진실로 성령 충만 없이는 살 수가 없는 때를 만났습니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철저히 순종의 사람, 절제의 사람,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성령 충만이고 가장 강력한 능력입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립보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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