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자 교인들 끼리도 만나지 못하고 회의도 전화나 문자로 하고 외부 출입도 극도로 제한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쳐 있습니다. 저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고 매 순간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진짜 모습은 지금처럼 아무런 모임도, 만남도 가질 수 없이 혼자가 되었을 때, 드러나게 됩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정말 인격적이고 친밀한지 말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정직해야 합니다. 지금은 누구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보실 뿐입니다.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의 성전입니까? 여러분은 주님 안에 있고 주님은 여러분 안에 거하십니까? 여러분은 진정 주님의 종입니까? 지금처럼 홀로 있는 시간, 주님과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십니까?
기침만 해도 신경이 쓰이는 것처럼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드렇게 살펴야 합니다. 지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시작하지 않으면 결국 무너진 상태에서 주님 앞에 설 때가 갑자기 오고 말 것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우리가 붙잡고 의지할 분은 예수님 뿐입니다. 앞으로 오게 될 부흥의 날, 구경꾼이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주님과 관계를 분명히 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산다면 주님께서 친히 우리를 당신과 친말하도록 이끄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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