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마다 이구동성으로 코로나 19로 인하여 인류의 삶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피력합니다. 교회라고 그 영향에서 비켜 갈 수 없을 것이기에 앞으로 있을 변화에 대하여 걱정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구약에 등장하는 선지자들의 고통은, 당시 유다 나라가 점점 멸망의 길로 향하여 가고 있었기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보단 하나님의 심판을 돌이킬 한 사람을 찾지 못한 것 때문이었습니다. 이 시대 우리의 두려움 역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우리의 소견이 부족해서라기보다도 아무리 둘러보아도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그 한 사람을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깨달아야 합니다. 사라는 것이 사는 것 같지 않게 고통스러운 데는 가시 같은 사람, 한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반대로 한 사람 때문에 살 희망을 갖게도 됩니다. "나 한사람인데?" 아닙니다. 한 사람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나 한 사람이 살면 나라가 살고, 나 한 사람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집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한 사람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퍼져가듯, 한 사람으로 나라가 타락하고 한 사람으로 나라가 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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