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나 연극 공연을 보면 리허설(rehearsal)이 있습니다. 본 공연이나 방송을 하기 전에 미리 예행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과 신앙생활에도 기도 리허설이 필요합니다. 새벽기도회를 하는 시간에 오늘 하루 살아갈 것을 먼저 한번 살아보는 것입니다. 즉 기도로 리허설하는 것입니다. 오늘 사람 만나는 것에 대해서 그 사람 어떤 분이고, 어떤 대화를 해야 할 것인지, 또 무슨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아침에 30분 기도를 하면서 하루를 미리 살아보는 것입니다. 미리 살아보고 살면서 기도의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고 시작하면 실수투성이입니다. 그래서 결국 후회하는 인생이 됩니다.
사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기도 하지 않고 시작하면 회개의 기도가 많아집니다. 준비 기도를 하던지 회개 기도를 하던지 믿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기도는 하게 됩니다. 준비 기도를 하겠습니까? 회개 기도를 하겠습니까? 준비 기도가 많아지면 회개 기도가 적어집니다. 준비 기도가 없으면 회개 기도가 많습니다. 어차피 기도할 건데 어떤 기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기도는 최후의 수단이 아니고 최초의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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