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불치병자가 고침을 받는 등 사람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때 기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진짜 기적은 사람의 성품이 바뀌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 많은 사람이 흔히 말하기를 “예수 믿어도 사람은 안 바뀐다!” “예수님도 결국 자기 성질대로 믿는 거야!”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이 변화될 것을 믿지 못합니다. 가족이 변화될 것도 교인들이 변화될 것도 믿지 못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믿지 못함이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주님이 우리를 변화시키실 수 있습니까?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뜨이면 변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더는 자신의 성질을 자기 것이라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게 내 본성이야, 타고났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자아가 죽음으로 처리되었음을 믿고 고백하여야 합니다. “나는 죽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 안에 거하기를 힘쓰며 매 순간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매사에 성령님께 순종하면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지 않는 것은 집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면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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