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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0년 02월 09일자 칼럼] 바이러스 경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이 사람들 사이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계속 퍼져가니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교회에서도 교인들이 눈인사만 합니다. 모두가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의식하다 보니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면서 훨씬 더 무서운 죄의 바이러스인 마귀의 역사를 생각해 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어서 죄의 전염은 무섭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심각성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염된 증상을 통하여 그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열이 나고 기침이 나고 폐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마귀의 역사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증상이 있습니다. 예배의 감격이 없어지고 교인들과의 교제가 심드렁해지고 불평과 원망이 생깁니다. “내가 왜 이러나?” 싶은데도 좀처럼 마음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 영적 공격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이 생각입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과 감정이 있습니다. 언제 그런 생각을 넣어주는지 스스로 알 수 없기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귀의 역사보다 더 강력한 성령의 역사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들의 생명을 죽이지만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는 역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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