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과의 동행 ’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임하셨으니 누구나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주님이 우리를 따라 오는 것을 가지고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뒤를 따라 다니면서 우리의 뒷 치닥거리를 하시려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예수님은 우리 주님이시고 왕이십니다. 어떤 분이 힘들고 어려운 형편 중에 늘 “하나님, 나와 함께 하여 주소서.” 기도하셨습니다. 그 때 주님은 응답해 주셨습니다. “나는 말씀과 성령으로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그 후 성도님의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제가 늘 주님과 함께 있게 하소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야 그럴 때 비로소 진정한 동행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서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은 형식적인 신앙생활과 율법주의적인 경건입니다. 나이 들고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갈 때, 주님과의 교제가 친밀하지 않다면 이보다 슬프고 난감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리 사람들이 칭찬하고 부러워할지라도 주님과의 관계가 메말라져 있다면 무슨 만족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믿는다고 하는 주님이 친밀한 주님이 아니라 낯선 주님인 것이 너무 늦게 깨닫게 된다면 이 보다 더 두려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매일 주님과 동행하여야 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지 점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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