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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4년 11월 03일자 칼럼] 성찰하는 신앙

  진정한 신앙은 간절히 기도함과 동시에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성찰하는 신앙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생각하고 따르는 삶을 성찰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죄와 악에 대해서 고뇌하고 고민하고 고통하는 신앙을 가져야 건강한 영혼인 것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고뇌하는 것이 진짜 복입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 복입니다. 죄를 짓고도 고뇌나 고통이 없다면 거짓의 사람일 것입니다. 성령이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신앙에서 중요한 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는 회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리의 영적 문제는 육체적인 문제보다 정서적인 문제보다 더욱더 예민합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을 때는 회개하지 않으면 영적인 죄책감과 짐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회개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늦으면 늦을수록 고통당합니다. 

  사람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느린 것은 참지 못합니다. 그런데 회개가 느린 것은 느끼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죄가 있다면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빨리빨리 자복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체질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죄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 솔직하고 진실되게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러면 자유함을 얻습니다. 평안을 얻습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주를 만날 기회가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미루지 말고 바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시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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