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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7년 2월 19일자 칼럼] 숨겨진 진실과 진리를 봅시다!

   종종 진리는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고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진실을 외면한채 겉에 드러난 모습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이 곧 진리라고 생각하고 환경에 따라서 일희일비할 때가 있습니다. 가령, 일이 잘 풀리고 성공하면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반대로 일이 잘 안 풀리고 몸에 질병이라도 생기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실은 숨겨져 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하나님 없이도 세상에서 일이 잘되고 성공하는 것이 저주일 수 있고, 반대로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지는 것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한번은 제자들이 해질 무렵 예수님과 함께 배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는 중에 큰 풍랑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때 풍랑 속의 진리가 무엇인가요? 드러난 진실은 “이제 우리는 다 죽었다!” 이었습니다.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그 풍랑을 잠잠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진리는 배 뒤에서 잠이 들어계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진리입니다. 주님이 계신 한 풍랑을 만난 배는 다시 안정을 되찾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도 잠잠케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환경만 보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리이신 예수님을 보면 풍랑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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