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2016년 10월 23일자 칼럼] 하나님의 깊으신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시골 통나무집에 병약한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집 문 앞에는 큰 바위가 있어서 출입하는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했고 기도 중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는 수개월 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바위를 힘껏 밀었습니다. 그러다가 바위가 조금도 옮겨진 것 같지 않자 시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원망 섞인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그동안 헛수고를 했습니다.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나는 너에게 바위를 옮기라고 한 적이 없다. 그냥 밀라고 했다. 거울을 보거라!” 거울을 본 남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몰라보게 건강해져서 근육도 생기고 끊임없던 기침도 없어진 것입니다. 바위가 옮겨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변화되었던 것입니다. 순종하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뜻’이 열매를 맺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