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이나 혹은 여행자보험을 아깝게 생각하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예상하지 못한 사고를 경험하고 나서 보험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처리하게 되면 “정말 보험 들기를 잘했다”고 고마워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에 투자하는 시간들에 대해서 아깝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바쁜 세상에서 주님과의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생의 도로에서 죄와 유혹의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그것들을 담대하게 이기거나 피해나갈 수 있으려면, 평소에 투자해 놓았던 영적인 보험이 있어야 합니다. 가령 가장 어려운 순간에 죽음을 생각하며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기도해야겠다고 결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 지금 우리가 지불하고 있는 영적인 시간과 영적인 투자들이, 위기의 순간에 우리의 믿음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입니다. 명예를 생각하면 명예를 따라갑니다. 돈을 생각하면 돈에 인생을 겁니다. 이성에 관심을 두면 그렇게 흘러갑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예수님을 따라가게 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자신을 지킨다는 것이 정말 힘든 세상입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도 많고, 우리가 이기기 힘든 환경들도 참 많기 때문입니다. 어떤 보험을 들으셨나요?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최고의 영적 보험을 들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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