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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5년 8월16일자 칼럼] 땅 속 벌레와 비행기의 차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 가운데 필리핀선교와 특히 문자가 없는 부족들에게 독창적인 문자표로 200가지 다른 언어와 방언을 사용하는 6천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던 프랭크 루박(Frank C. Laubach)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주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과 그렇지 않고 주님과 무관하게 사는 것은 천국과 지옥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교회에 등록한 교인이라 하더라도 평소 생활 중에서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살면 그 마음은 통속적인 주간지처럼 되어버릴 것입니다. 반면 주님과 친밀해지려고 하면 할수록 그런 사람의 생각은 넓어지고 점점 깨끗해지며 이타적이게 되고 매우 독창적이게 됩니다.

 

   그것은 땅 속을 다니는 벌레와 10 킬로미터 상공을 날으는 비행기와의 차이와도 같습니다. 땅 속의 벌레는

단 1 센티미터 앞도 보지 못하지만,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사방으로 멀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벌레는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다면, 멀리 내다보는 사람은 온 세계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추구하는 영혼은 10 킬로미터보다 더 높이 올라갑니다. 즉 그는 하늘과 땅을 잇는 하나님의 다리가 됩니다. 그런 사람은 마치 머리는 구름 속에 있고 뿌리는 땅 속에 있는 큰 나무와 같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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