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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5년 8월30일자 칼럼] 말씀과 성령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나는 내 시간의 절반은 성도들에게 교리를 공부하라고 말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반은 교리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는 데 사용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는 “성령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예수님의 강조점하고도 일치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는 배치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는 너무 한 쪽에만 치우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봅니다. 그래서 말씀이 살아있는 곳에서 일어나는 성령님의 역사를 꿈꾸며 다음의 글을 소개합니다.
“성령은 ‘해야 할 일’의 목록을 ‘관계’로 바꾸신다. 성령에 마음을 열라, 그럴 때 소명이 구체화 된다. 말씀은 영원하고 불변한다. 성령의 지시는 일시적이며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말씀은 약속을 준다. 성령은 때에 따라 모험을 하게 하신다. 말씀은 전체적인 사명을 말해 준다. 성령은 하나의 비전을 심어 주신다. 말씀은 기준을 정한다. 성령은 행동을 지시하신다. 말씀은 결말을 보여 준다. 성령은 출발점을 알려 주신다. 말씀은 기대치를 정한다. 성령은 출발점을 알려 준다. 말씀은 하나님의 성품을 기술한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도록 하신다.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이야기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속에 부으신다. 말씀은 계시를 준다. 성령은 이해할 수 있게 도우신다. 말씀은 믿음의 선진들을 보여 준다. 성령은 확신을 주신다. 말씀은 들으라고 명령한다. 성령은 들을 수 있게 해 주신다. 말씀은 순종하라고 명령한다. 성령은 따라오라고 손짓하신다”( J.D, 그리어「Jesus Continued」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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