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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5년 3월 29일 칼럼] 천국에 필요한 사람

미국의 유명한 신학교에 교수 한 분이 계셨는데 이 분은 예배 시간에 큰 소리로 찬송을 부른 적이 없었답니다. 강의할 때는 그처럼 유창하던 분이 찬송 시간만 되면 입이 철문만큼이나 굳게 잠긴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채플 시간에 교수와 학생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이 교수님이 큰 소리로 찬송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뜨거운 열정으로 찬송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 교수가 그 전날 밤 꿈에 천국을 갔었던 것입니다. 그 곳에서 천사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천국에는 신학 잘하는 사람은 필요 없소! 우리 천국에는 찬송하는 사람이 필요하오!”

부부는 소개하지 않아도 압니다. 서로 소개해야 안다면 매우 심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의 사람인 것은 소개 안 해도 알아야 합니다. 마음에 주님을 영접하였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면 주님과 결혼한 사람입니다. 결혼은 사랑을 지켜줍니다. 싸울 수도 있으나 결혼한 사이는 다시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은 사이는 싸우고 헤어지면 끝입니다. 여러분과 예수님과 사이는 결혼한 사이입니까? 평소의 찬양을 보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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