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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4년 6월 1일 칼럼] 끝날 때까지 남는 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1945년 미국 교회에 혜성처럼 등장한 20대의 세 명의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 ‘척 템플턴’은 그 당시 미국 전역에서 가장 뛰어난 은사를 가진 설교자라는 평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5년 후 그는 뛰어난 재능으로 텔레비전과 신문 논설위원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나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또 ‘브론 클리포드’는 수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설교자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베일러 대학에서 설교할 때 그 대학의 총장은 그의 설교에 방해되지 않도록 학교의 수업종을 끄도록 지시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25살밖에 안되었던 그는 영화 출연 제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1954년 그는 그의 가족, 건강, 사역 그리고 생명까지 다 잃게 됩니다. 음주와 돈에 대한 무책임, 아내와 다운증후군에 걸린 자식을 버리고 방탕한 길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가 보아도 그들 중 가장 부족해 보이는 사람은 바로 ‘빌리 그래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금세기 최고의 전도자요 설교자임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모자라더라도 끝까지 남는 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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