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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4년 4월 13일 칼럼]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했습니까?

‘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했습니까? ’
오늘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 주간이 시작되는 종려주일입니다. 고난주간을 통하여 십자가의 능력과 영광을 그저 말로만 듣지 않고 실제로 우리가 그 깊은 은혜 속에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한 주간 동안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가장 놀라운 은혜를 부으시는 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는데 도대체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했습니까? 빌라도입니까? 로마 병정입니까? 유대 지도자들입니까? 아닙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이것이 성경의 증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작정하시지 않았다면 그 누구도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자체가 충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죄와 저주로 멸망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말할 수 없는 수치와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스스로 죄인 중에 죄인이 되셨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십자가를 향하여 “하나님, 저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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